가끔 어떤 웹 사이트를 돌아다니다 보면 ‘이 웹 사이트는 뭘 썼길래 이렇게 잘/X같이 만들어졌는가’에 대한 의문이 들 때가 있다.

이런 고민을 해소해주려면? 뭘로 만들었는지 알아내주는 프로그램이 있으면 그만이다. Wappalyzer라는 게 바로 그 프로그램이다.

단독 프로그램이 아니라 웹 브라우저 확장 프로그램 형태로 지원하기는 하지만, 실질적으로 웹 브라우저 외에서 이걸 쓸 일은 없으므로 실사용에 문제는 없을 것이다.

사용하는 라이브러리가 모두 보인다.

설치하고 웹 사이트에 접속하면 알아서 감지해준다. 이 사진은 내 블로그에서 뭘 사용하고 있는지 Wappalyzer가 자동으로 알아내어 보여주는 사진이다.

워드프레스를 사용해 만들어졌고, DB로는 MySQL1을사용한다는 것까지 세세하게 알려주고 있다.

가끔 n% sure라는 문구가 사용하고 있는 라이브러리 명 옆에 뜨기도 하는데, 이는 보안 등의 이유로 웹 사이트에서 요소를 숨겨 놨거나 했을 때 나타난다.

텍스트큐브 같은 한국형 CMS는 잘 탐지하지 못하지만, 해외 웹 사이트 계열에서는 꽤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.


  1. 사실 MariaDB를 쓰고 있지만, 대략적인 측면에서 봤을 땐 거기서 거기이기에.. ↩